대통령직에서 물러나 시민으로 돌아온 노무현 전 대통령은 새로 취임한 이명박 정부에 대해 "참여정부와의 차별화보다는 스스로의 창조적 비전과 창조적인 정치에 매진하고, 창조적인 정책을 해 나가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후 고향인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향하는 KTX 열차안에서 "새 정부가 특별히 잘못할 이유가 없고, 앞으로 잘 해나갈
오늘(25일) 낮 12시30분 서울역에서 출발한 KTX에 탑승해 귀향길에 오른 노 전 대통령은 열차안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객차를 돌면서 동승한 참여정부 출신 공직자, 청와대 수석, 비서관 출신 인사들을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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