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0일 "장년층에 대한 고용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700만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있지만 은퇴 후를 대비한 개인과 사회의 준비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부모와 자녀에 대해 이중의 부양책임을 느끼는 장년층이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재취업 지원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임금과 근로시간을 유연하게 해서 한
황 권한대행은 또 "노후소득의 두터운 보장을 지원하겠다"며 "국민연금 사각지대를 축소하고,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가입률을 높이는 한편 주택연금 가입 문턱을 낮춰 노후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