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어제에 이어 취임식에 참석한 각국의 정상들과 정상회담을 이어갑니다.
류우익 대통령 비서실장은 한승수 후보자 인사청문회 관련에 국회에 협조 요청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중락 기자
네, 청와대 나와있습니다.
질문1) 이명박 대통령 오늘도 정상회담이 준비돼 있다구요 ?
네, 어제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한 각국의 정상들과 연일 정상회담을 이거가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8시 한 캄보디아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한 몽골 정상회담, 현재는 한 우즈백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어, 유수프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을 접견하고 나카소네 전 일본 총리와 한일 협력 위원회 간부도 접견합니다.
오후에는 카자흐스탄 부총리과 젠킨스 호주 하원의장을 접견하고 오후 4시 30분 총리 주최 해외동포 초청 리셉션으로 대통령 이틀째 일정을 소화합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청와대 첫날 오전 5시에 일어나서 일간지 신문을 보고 운동을 3-40분간 했으며 아침 식사 후 오전 7시 50분에 출근했다고 말했습니다.
질문2) 오늘 류우익 대통령 비서실장은 국회를 방문해 한승수 총리 후보자 인사 청문회 국회통과를 협조한다구요 ?
방금전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에서의 첫 브리핑을 갖고 류우익 대통령 비서실장과 박재완 정무수석이 오늘 오전 11시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대통령 비서실장에 정식 임명되면서 국회 인사차원이지만 한승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국회 통과도 당부할 예정입니다.
11시 30분에는 천영세 민주노동당 대표를 방문하고 오후 국회 본회의 직전에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만납니다.
내일은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와의 회동도 예고했습니다.
이어, 이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모레 육군사관학교와 학군 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에는 그 밖에 사관학교와 경찰학교 졸업식에 참석하며 서로 엇갈리는 경년제로 졸업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n 뉴스 최중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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