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안보리, 북 미사일 규탄…중, 무력 과시
유엔 안보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채택하고, 추가 도발 땐 중대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중국은 서해에 투입한 구축함 시닝호와 초음속 전투기의 사격훈련 모습을 공개하며 무력을 과시했습니다.

▶ 병원서 달아난 최규선 14일 만에 검거
녹내장 수술을 받겠다며 구속집행정지 허가를 받은 뒤 병원에서 도주했던 최규선 씨가 어젯밤 검거됐습니다.
최 씨는 도주 14일 만에 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체포돼 서울 구치소에 다시 수감됐습니다.

▶ 대선 앞두고 파리서 총격전…2명 사망
프랑스 대선을 사흘 앞두고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경찰 1명과 테러 용의자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시민들을 긴급 대피시키고 현장을 전면 통제했으며, 대선 TV토론도 중단됐습니다.

▶ 문·안 '주적' 공방…국방부 "주적 없어"
대선주자 간 안보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안철수 후보가 "국방백서에 북한은 주적으로 명시돼 있다"며 문재인 후보를 공격했습니다.
하지만, 국방부는 국방백서에 주적 개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 "네거티브 확산하라" 문 캠프 문건 논란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안철수 후보에 대한 부정적 프레임을 확산하라'는 지침을 내린 내부 문건이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공식 문건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국민의당은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 서울 20도 따뜻…낮부터 미세먼지 짙어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20도, 대구는 22도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낮부터 중국에서 황사가 유입되면서 밤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