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매입한 내곡동 200-1 번지 소재의 단독주택. [사진 = 임형준 기자] |
21일 매일경제신문이 내곡동 200-1 주소(새 주소명 안골길 12로)의 단독주택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해당 주택의 등기부 등본에는 '이 부동산은 소유권이전사건이 접수되어 처리 중에 있습니다'라는 주의사항이 보인다. 이미 매매가 된 주택임을 나타내는 내용이다.
부동산업계 및 정보당국에 따르면 해당 주택은 박 전 대통령이 매입했다. 베이지색 2층 단독 주택이며 1층 면적은 153㎡이므로 예전 삼성동 주택과 거의 비슷하다. 해당 주택에는 얼마전까지 여성연예인인 신모씨가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정보를 매일경제가 조회한 결과, 해당 주택 매매계약은 지난달 11~20일 사이 체결 됐으며 실거래가는 28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임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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