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영세 자영업자와 비정규직 근로자 등의 4대보험 직장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50억원 규모 특별금융지원상품을 다음 달 11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직장가입을 새로 한 자영업체에 인센티브 형태로 최대 5000만원 장기·저리 대출을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율 0.98%, 1년 거치 4년 상환 조건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으로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받는 소상공인 업체가 중복 지원을 받으면 부담을 덜 수 있다.
두루누리 사회보험은 월 평균 보수 140만원 미만인 근로자를 고용한 10명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사회보험료(고용·국민) 일부(40%∼60%)를 지원하는 제도다.
특별금융지원 대상은 서울 소기업·소상공인 중 사회보험(국민연금, 고용보험)에 신규 직장가입한 업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24일 오전 서울신용보증재단·근로복지공단·국민연금공단·소상공인단체와·자영업체 근로자와 사회보험 가입촉진을 위한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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