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오늘(3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공천심사위에서 결정한 1차 공천자 71명 가운데 4명에 대해 인준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최종 인준이 보류된 4명은 서울 은평갑의 김영일 전 강릉MBC사장, 서울 강북을의 안홍렬 당협위원장, 충남 서산.태안의 김병묵 전 경희대 총장 그리고 경기 안성의 김학용 전 경기도의원 등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지역은 후보들의 전력과 관련해 일각에서 도덕성 문제를 제기하거나 후보 경쟁
나경원 대변인은 최고위 의결이 보류된 지역과 관련해 좀 더 당내 조사를 거쳐 확정해 줄 것을 요구한 후보자가 2명, 여론조사 등을 거쳐서 확정하자는 후보자가 2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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