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나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 후보는 1953년 1월생으로 올해 만 64세다. 1954년생인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보다 한 살 더 많다.
문 후보와 나이가 같은 또래 연예인으로는 배철수, 태진아, 박정수, 김영철, 박영규 등이 있다. 해외 연예인으로는 마이클 볼튼, 존 말코비치, 이자벨 위페르 등이 있다.
앞서 전날 열린 4차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문 후보와 홍 후보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뇌물 수수 여부로 충돌했다.
홍 후보가 "노 전 대통령은 돌아가셨으니 차치하더라도 가족이 640만달러 뇌물을 받았으면 재수사하고 환수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자 문 후보가 "뇌물이 되려면 적어도 노 전 대통령이 직접 받았거나 노 전 대통령의 뜻에 의해 받았어야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홍 후보가 "당시 수사기록을 보면 당시 중수부장이 이
이에 문 후보가 "이보세요. 제가 그때 입회한 변호사"라고 반박하자 홍 후보는 "말씀을 왜 그렇게 버릇없이 하느냐. '이보세요'라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경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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