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가 북한에 대한 선제 타격을 거론하는 등 강경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일 발표될 미국의 새 대북정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베이징-평양 노선 재개 "당근 보여줘야"
중단됐던 베이징-평양 노선이 다음 달 재개됩니다. 중국 관영매체는 "핵 포기에 따른 당근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해 중국의 대북 강경 기조가 바뀌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사드 성주 기습 배치 "곧 시험 가동"
오늘 새벽 주한미군이 성주 골프장에 사드 장비를 기습 배치했습니다. 발사대와 레이더 등 핵심 장비 대부분이 들어오면서 조만간 시험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 '대선 D-13' 전국 돌며 '유세전' 집중
문재인 후보는 예비역 장성 등 국방·안보 자문단의 지지 선언 행사에 참석해 안보를 강조했고 홍준표 후보는 대구를, 안철수 후보는 강원을, 유승민, 심상정 후보는 각각 서울과 울산을 방문해 유세를 펼쳤습니다.
▶ [단독] "30억 중 10억 들여 변호사 선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집을 팔아 확보한 30억 원 중에서 10억 원을 변호사 선임 비용으로 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만취 승객 싫어" 손님 매달고 15m 질주
택시 기사가 만취한 승객을 태우지 않으려고 급출발하다 승객을 다치게 했습니다. 택시에 매달려 15m나 끌려간 이 승객은 결국 얼굴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