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탄핵부터 조기 대선까지 정치권은 지난 연말부터 지금까지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150일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정치권 주요 이슈를 김문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 인터뷰 : 정세균 / 국회의장(지난해 12월)
- "대통령 박근혜 탄핵소추안은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지난해 12월 9일 국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통과되며 정치권은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옛 새누리당 의원 29명이 탈당해 바른정당을 창당했고,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귀국길에 대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그러나,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대선 출마를 포기했고.
▶ 인터뷰 : 반기문 / 전 유엔사무총장(지난 2월)
- "저는 제가 주도해 정치교체를 이루고, 국가통합을 이루려 했던 순수한 뜻을 접겠다는 결정을 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을 인용했습니다.
▶ 인터뷰 : 이정미 / 전 헌법재판관(지난 3월)
- "피청구인 대통령 박
본격적인 조기 대선체제에 접어들며,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자유한국당은 홍준표, 국민의당은 안철수, 바른정당은 유승민, 정의당은 심상정 대선후보를 확정했습니다.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하고 드디어 결전의 날, 이제 국민의 선택만이 남았습니다.
MBN뉴스 김문영입니다. [ ce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