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0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어 당선 축하인사를 했다.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은 "심 후보가 이날 0시 20분께 문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었다"면서 "심 후보는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신임 대통령 앞에 막중한 과제가 있다. 무거운 짐을 지셨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심 후보는 "국민이 신임 대통령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촛불의 열망을 받아 안는 성공한 개혁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한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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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 말하는 심상정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정의당 당사를 방문해 방송사 출구조사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있다. 2017.5.9 kjhpre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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