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대변인으로 거론되고 있는 유정아 전 KBS 아나운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67년생인 유 전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89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9시 뉴스', '보도본부 24시', '열린 음악회' 등 다수의 간판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유 전 아나운서는 1997년엔 프리랜서로 전향해 방송인, 강사, 칼럼니스트,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유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제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시민캠프의 대변인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번 19대 대선에서도 그는 국민참여본부 수석부본부장을 맡아 활약했다. 유 전 아나운서는 문 대통령의 공약을 설명하는
유 전 아나운서는 또 2014년 노무현시민학교 제6대 교장에 선임될 정도로 친노(친노무현) 인사다. 그는 같은 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5주기 추도식 진행을 맡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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