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수는 2012년 18대 대선보다 197만1868명 늘어났다.
18대 대선에서 투표자 수가 3072만1459명이었으니 이번에 투표 참여가 208만명 가량 늘어난 셈이다.
인구 증가로 유권자 수도 역대 대선 가운데 가장 많았고, 그 덕에 투표율이 80%에 못미쳤지만 투표자 수는 사상 최다를 기록한 셈이다.
사전투표 열기도 뜨거웠지만 재외 국민들의 참여도 늘었다. 재외 국민 투표는 전세계 116개국 204개 투표소에서 진행됐고 22만1981명이 참여해 역대 최고치인 75% 투표율을 달성했다. 이는 작년 20대 총선 투표율보다 3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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