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조국 교수에 대한 기대와 부러움을 표시했다.
표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질투날 정도로 멋있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조 수석이 검찰 수사지휘를 하지 않고 지방선거 전 검찰 개혁을 완료하겠다는 기사를 첨부했다.
해당 기사에는 "민정수석은 검찰의 수사를 지휘해서는 안 된다. 과거 민정수석들이 그걸 했기 때문에 문제가 됐다"고 말한 조 수석의
앞서 조 수석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신임 수석 인선 발표 브리핑 후 기자들에게 "한국의 검찰은 기소권, 수사권을 독점하는 등 강력한 권한을 갖고 있는데 그런 권력을 제대로 엄정하게 사용했는지 국민적인 의문이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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