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언주 "이낙연 총리 후보 청문회, 호남 출신이라고 대충대충 하지 않을 것"
↑ 이언주 의원 / 사진= 연합뉴스 |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이낙연 총리 인선과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15일 이 의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보수정권 하에서도 야당에 대해서 최소한 엠바고(보도 시점 유예) 걸어놓고 오전 정도에는 통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협치를 한다고 했는데, 원래 협치를 한다고 하면 사전에 협의하는 게 바람직하겠지만 저희가 평소 민주당 정치 형태로 봤을 때 크게 협치를 기대하지 않는다"며 "저희뿐 아니라 국회 내부 분위기가 그렇다"고 전했습니다.
이 총리 후보 청문회와 관련해 이 의원은 "단지 '호남 출신'이라는 것만 가지고 대충대충 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현직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24~25일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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