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5·18 기념식에 참석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헬기 사격 등 발포 진상을 밝히고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겠다고 밝혔습니다.
▶ 새 정부 명칭 '문재인 정부'로 가닥
새 정부를 '문재인 정부'로 부르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문 대통령도 오늘 기념사에서 '문재인 정부'로 불렀습니다.
▶ 트럼프-홍 특사 접견 "평화 만들 의향"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홍석현 특사를 직접 만나 "조건이 되면 북한 문제에 관여해 평화를 만들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정부를 고려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 '돈봉투 만찬' 이영렬·안태근 사의
'돈 봉투 만찬' 의혹에 연루된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22명의 대규모 감찰팀을 꾸려 감찰에 착수합니다.
▶ '러시아 내통' 특검…트럼프 탄핵 현실화
미국 법무부가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당국 간 내통 의혹에 대해 특검 수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의회에서 탄핵 촉구 발언이 처음 등장하는 등 트럼프 탄핵론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 "4대 그룹에 엄격…중견그룹은 구조조정"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는 획일적인 기업 규제에서 벗어나 삼성 등 4대 그룹에 대해 법 집행을 더 엄격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견 그룹에 대해서는 경쟁력을 높이는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