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의 대선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가 "국민의당이 제대로 서고 대한민국을 위해 공헌할 수 있도록 나름대로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19일 여의도 당사에서 당 의원실 소속 보좌진들과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이제 국회에서 뵐 기회는 앞으로 언제가 될 지 기약할 수 없지만 여러 가지 경우에 뵙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제 우리나라에 어려운 상황이 굉장히 많을 것"이라며 "경제·외교·안보 문제 어느 것 하나 녹록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경제문제에 풀기 힘든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 본격적으로 우리 앞에 다가올 것"이라며 "청년 실업문제가 더 심각해지고 가계 부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부동산 문제도 정말 해결하기 힘든 난제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에 그는 "많은 문제가 있고 그 문제 해결에 국회가 나서야 할 때"라며 "특히 국민의당이 중심 잡고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우리 당이 있음으로 해서 20대 국회 개원이 지난 30년 동안 가장
그러면서 "그 역할은 앞으로 더 지속되고 중요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는데, 아마도 큰 깨달음의 기회들이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경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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