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수·김동연·강경화 인사청문회 시작…여러 의혹 넘어설까
↑ 김이수 김동연 강경화 / 사진=MBN |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7일 동시에 시작됐습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었습니다.
이에 따라 김이수·김동연·강경화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과 자질 검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김이수 후보자는 '과거 통합진보당 해산 반대', '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을 태운 버스 운전사에게 사형 선고' 등과 관련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동연 후보자에 대해서는 '병역 시력검사 조작 의혹'과 '판교아파트 투기의혹' 등에 대한 해명이 요구될
특히 강경화 후보자에 대한 야당의 검증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자녀 위장전입', '이중국적 문제', '늑장 납부', '부동산 투기 의혹', '북한 방문 경력 거짓 답변' 등 의혹과 관련해 강 후보자가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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