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보수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김용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방송 장악 꼼수'라고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임기 3년을 보장하
또 주호영 바른정당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역시 당 회의에서 "김 방통위원을 처음 임명할 때 비판하던 민주당이 이제 승진인사를 내는 건 언론장악을 하려는 것"이라며 "방통위원은 여야 균형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