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물갈이' 이후 칩거하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계파 의원들을 만나 "가슴이 찢어진다"며 위로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영남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김무성, 김재원, 이강두, 유기준 의원 등 계파 9명과 함께 강남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한 참석자는 "'잘 되기 바란다'는 말은 '살아 돌아오라'는 말과 같은 취지였다"고 전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그러나 이 자리에서 앞으로의 대책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고 이 참석자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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