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론 거스르는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누구인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1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의원들은 참석했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은 불참했습니다.
한편, 보수야당 측 좌석에 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인 김현아 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실 김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SOC 예산 삭감에 대해 김 장관에게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달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당시 반대 당론에도 불구하고 홀로 남아 투표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진 바가 있습니다.
김 의원은 1993년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도시경영연구부 위촉연구원으로 활동한뒤 1995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일했습니다.
이후 김 의원은 서울시 주거환경개선 정책자문위원과 국민경제자문회의
현재 김 의원은 20대 국회의원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김 의원은 한 예능에 출연해 국민 200명과 함께 법안을 놓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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