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주선 "'비리의혹 5관왕' 송영무, 수사의뢰 대상 아닌지 착각할 정도"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예정된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 "벗기고 벗겨도 끝없이 드러나는 비리 의혹이 어디까지가 끝인지 답답하다. 국회 청문 요청 대상이 아니고 검찰의 수사를 의뢰해야 할 대상이 아닌지 착각할 정도"라며 "'비리의혹 5관왕'인 송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 자체가 국민모독·무시로, 이 정도 비리가 확인됐다면 문 대통령은 지명철회를 해야 맞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문제 투성이 인사를 비판하고 교체를 요구한 야당을 향해 국정 발목을 잡는다니, 정치화한다느니, 대통령에게 선전포고를 한다느니 하면서 해괴망측한 주장을 펴는 것은 국민 입장에서 볼 때 납득되지 않는다"며 "비리투성이 후보자를 내세워 청문회 참고사항에 불과하다고 하면서 또 강행할 것이냐. 인사 파행에 대한 즉각적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방미하는 것과 관련, "새 정부 출범 후 첫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국민이 거는 기대와 큰 한편 제대로 성과가 있을지 우려도 있다"며 "외교에서 실수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문 대통령의 준비된 실력을 보여주길 바란다. 한반도 안보위기 해소와 한
그는 제2연평회전 15주년을 하루 앞둔 이날 "숭고한 희생에 삼가 조의를 표하며 부상장병들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며 "국민의당 산화한 여섯분이 전사자로 예우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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