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상천 공천...호남 현역 2명 탈락

통합민주당이 박상천 대표 등 호남 지역 6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 후보자를 확정했습니다.
김재홍, 이영호 등 현역의원 2명은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원 기자!


질문)
공천 확정자 명단 자세히 전해주시죠?

답)
통합민주당이 호남 지역 6개 선거구의 공천 후보자를 확정했습니다.

먼저 전남 고흥보성에 박상천 대표가 공천을 받았습니다.

전북 익산갑에는 이춘석 변호사가 현역의원인 김재홍 의원을 제쳤고,

전남 해남완도진도에는 민화식 전 해남군수가 지역구 현역의원인 이영호 의원을 누르고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전북 익산을에는 현역의원인 조배숙 의원, 전남 목포에는 정영식 전 목포시장, 서울 관악을에는 김희철 전 관악구청장이 단수후보로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역 의원 탈락자는 김재홍, 이영호 의원 등 2명입니다.

민주당은 잠시 전 부터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공천자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공심위는 또 후보들의 이의제기로 인해 여론조사가 중단된 경기 안산 상록을과 광주 서구갑의 처리 방안을 논의중입니다.

민주당은 이번 주 중으로 지역구 공천과 비례대표 후보 확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오는 일요일, 총선 선대위 출범식에서 공천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