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3일 오전 9시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주요 공약 중 하나였던 미세먼지 감축을 비롯해 원전 축소, 4대강 복원, 물관리 일원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환경영향평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보상 등이 정책 질의 형식으로 거론될
또 김 후보자에 대해 용역보고서 자기표절 의혹, 아들의 희망제작소 특혜 채용 의혹 등이 제기돼 있다.
야당은 각종 의혹을 본격적으로 검증하겠다며 만반의 채비를 하고 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자들의 정책 검증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손희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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