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6일 오후 12시 40분(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쾨르버 재단 초청으로 연설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오는 5일 독일 베를린에 공식 방문해 한독 정상회담을 한 이후 초정 연설을 갖는다. 이번 연설에서 남북관계 개선과 통일 한국 건설을 위한 한반도 평화 구상을 담은 메시지
앞서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00년 3월 대규모 대북경제지원과 남북 간 대화 및 특사파견을 제안하는 '베를린 선언'을 한 바 있다.
베를린은 동서독의 장벽을 허물고 통일 독일을 이룬 상징적인 곳이기에 문 대통령이 통일구상을 밝힐 최적지로 꼽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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