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북핵 위협이 엄존하는 현실을 직시하고 '국민의 뜻'인 사드를 즉각 배치하라"고 밝혔다.
전지명 바른정당 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오늘 갤럽 여론조사(4~6일 성인남녀 1004명 대상 조사,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에서 사드 배치 찬성은 57%, 반대는 27%로 한미정상회담을 갖기 전인 지난 6월보다 찬성이 4%포인트 더 올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지난 1월 사드 찬성 30%, 반대 61%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찬성 50%, 반대 37%로 역전됐다"고 지적했다.
또 "문 대통령이 절차적 정당성의 근거를 내세우는 사드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르면 군사 작전의 긴급한 수행을 위해 국방부
전 대변인은 아울러 "사드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할 현실적이고 유일한 대안"이라며 이 같은 현실을 직시해 즉각 사드 배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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