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산하 사이버안보비서관에 서상훈 국가정보원 과학기술분야 국장이 내정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사이버안보 비서관으로 서 국장이 내정된 상태"라며 "신원조회 검증을 거치는 단계"라고 밝혔다. 서 비서관은 국정원 내 사이버 보안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정원 측은 현행법상 직원의 신분 공개가 금지돼 있기에 서 비서관의 출신이나 경력 등을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청와대 사이버안보 비서관은
[강계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