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차장에 심덕섭…'행정의 달인'
신임 국가보훈처 차장에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이 임명됐습니다.
최근 국가보훈처가 장관급 기구로 격상됨에 따라 차장은 차관급 인사입니다.
심덕섭 신임 차장은 1963년 전북 고창 출신입니다.
고창고등학교와 서울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 정책학 석사와 영국 버밍엄대 개발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한 심 차장은 안전행정부 전자정부국장,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을 역임했습니다.
최근까지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으로 재직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정부조직개편으로 장관급 조직으로 격상됐고, 이에 따라 차장 역시 차관급
심 차장은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에서 30여 년간 내리 근무하며 지방자치와 조직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은 행정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 업무에서 솔선수범하고, 직급을 가리지 않고 직원 누구에게나 인간적으로 대해 조직 내에서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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