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과천시, 세종시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습니다. 세금과 대출을 옥죄는 방식으로 최근 10년 중 가장 강력한 투기억제책이 발표됐습니다.
▶ 1순위 자격 2년…과천·위례에 '신혼타운'
정부는 과열된 분양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청약조정지역의 1순위 자격을 1년에서 2년으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기 과천과 위례 등 주요 지역에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을 시세의 80%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 트럼프 "전쟁 불사"…틸러슨 "대화하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허용하느니 전쟁을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북한과 대화하고 싶다"며 대통령과는 다른 입장을 밝혔습니다.
▶ '전자팔찌까지 채워' 공관병에 갑질
공관병에 대한 부인의 갑질 의혹으로 박찬주 육군 대장이 전역을 신청했지만 폭로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박 대장 가족이 수시로 호출을 하려고 공관병에 전자팔찌까지 채웠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 태풍 '노루' 주말쯤 한반도 영향
일본 동남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5호 태풍 '노루'가 우리나라 쪽으로 몰려올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소형이지만 매우 강한 태풍으로 주말쯤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 멧돼지 잡으려다…전기 덫 감전사 주의
멧돼지를 쫒으려고 쳐 놓은 전기울타리에 감전돼 70대 농부가 숨졌습니다.
농촌에서 임의로 설치한 대부분의 전기울타리가 고압 전기를 그대로 쓰고 있어서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