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北, 정말로 외교적 고립됐다는 생각들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8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을 계기로 "북한은 정말로 외교적으로 고립됐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이날 마닐라 시내 한국 취재진 숙소에서 진행한 회견에서 자신의 다자외교 데뷔무대였던 ARF 참석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북한으로서는 고립된 외교적 입지를 절감하는 무대가 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 2371호 채택으로 북한은 회의 참가 시점부터 어
강 장관은 "북한이 많은 국가와 양자회담을 요청했으나 대부분 거부해 필리핀 외교장관이 아세안을 대표해 북한 외무상을 만났다"고 소개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