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보고대회와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국민인수위원 250명만 모아서 짜고 치는 고스톱 형식의 대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자회견 이후 이런 보고대회를 할 필요가 있었는지 모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또 "황금시간대에 지상파를 동원했어야 했는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며 "내용 면에서 초미의 관심사인 북핵·미사일 문제, 살충제 문제 등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고, 인사 실패에 관해서도 사과가 없었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시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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