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안보회의인 서울안보대화(SSD)가 2박 3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8일 폐회식을 가졌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폐회식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 등 엄중한 한반도 상황 속에서 시작된 서울안보대화는 공통의 안보 현안에 대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국방협력을 증진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서 차관은 행사 마지막 날에도 터키, 에티오피아, 우간다, 폴란드, 아제르바이잔 등 5개국 국방차관과 양자회담을 진행했다. 이날 회담에서 찰스 마코드워고 우간다 국방 국무장관은 우간다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제와 관련해 자국 체류 중인 북한 군사고문단을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이에 서 차관은 우간다 측의 대북 공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서 차관은 같은 날 바르투워미에이 그랍스키 폴란드 국방차관과의 회담에서는 사이버 위협과 관련한 공동 대응 노력 강화와 구
올해로 6회째인 서울안보대화는 국방부가 해마다 개최하는 반관반민 성격의 다자안보회의이다. 이번 회의에는 38개국 대표단 등 500여명이 참석해 북한 핵·미사일 도발 등을 비롯한다양한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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