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이 이틀째 불발됐습니다. 국민의당은 여당의 '땡깡 발언' 사과 없이는 인준절차 협의도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 90억 대북지원 검토 "하필 제재 와중에"
정부가 북한 아동과 임산부를 돕는 국제기구 사업에 90억 원 지원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인도주의 사업이라고 하지만, 대북 제재안 통과 직후여서 논란이 큽니다.
▶ '사드 보복' 롯데마트 결국 중국 철수
사드 부지 제공 이후 중국으로부터 보복을 당해온 롯데마트가 중국 매장을 매각합니다. 올해 피해액만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공짜 이사비 7천만 원" 재건축 수주 과열
대형건설사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공사를 수주하기 위해 가구당 이사비를 7천만 원씩 지원하겠다고 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축구협회 임직원 유흥업소서 공금 '펑펑'
조중연 전 대한축구 협회장 등 12명의 임직원이 협회 공금을 개인적으로 쓰다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골프장과 유흥주점 등에서 돈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개신교 "2년 유예" 김동연 "내년부터"
종교인 과세를 놓고 개신교 단체들이 김동연 경제부총리에게 2년만 늦춰달라고 요구했지만, 김 부총리는 내년부터 과세한다는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