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올해 국정감사를 11월1일부터 3일간 열기로 25일 결정했다.
정보위는 이날 오전 2017년도 국감 일정을 확정했다. 정보위는 국정감사 첫날에는 국가정보원, 11월2일엔 국군 기무사령부와 경찰청, 마지막 날에는 국군 사이버사령부, 국방정보본부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같은 날 정보위는 18명의 기관 증인도 채택했다.
국가정보원 국정감사에는 서훈 국정원장을 비롯해 서동구 1차장, 김준환 2차장, 김상균 3차장, 신현수 기획조정실장 등 5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군기무사령부 국감엔 이석구 국군기무사령관이, 경찰청 국감엔 이철성 청장, 박진우 차장 등 8명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경우 사이버사령관이 공석 상태기 때문에 한상배 사이버사령부참모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방정보본부 국감에는 김황록 국방정보본부장(육군중장), 이영기 정보사령관(육군소장), 노상원 777사령관(육군소장)이 나선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