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통] 김진태, 2심서 '무죄' 소감 "긴 터널을 빠져나와"…네티즌 "어디서 또"
당내 경선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자유한국당 김진태(53·강원 춘천) 의원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았습니다. 항소심은 1심과 달리 김 의원 측이 보낸 문자 메시지 내용이 허위가 아니라고 본 것입니다.
재판부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이하 실천본부)가 김 의원의 공약이행률을 3위로 평가해서 공표했다는 문자 메시지는 일부 세세한 부분이 진실과 약간 다르거나 다소 과장됐다고 볼 수는 있어도 중요한 부분이 객관적 사실과 합치해 허위사실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선고 직후 김 의원은 "긴 터널을 빠져나온 느낌"이라며 "재판부에 감사하고, 응원해준 많은 시민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네티즌은 "대법원장 바뀐 거 알시죠? 대법원서 아웃! (ilba****)" "대법원 가야지. 거기엔 춘천에서 오신 대법원장님이 기다리신다 (tw97****)" "김진태는 박근혜 옹호 발언만이라도 좀 하지마라. 밑도 끝도 없이 뭐냐(jaeb****)" "표정봐라 좋습니까? 어디서 실실 웃냐? (jung****)" "법원은 구워 삶을지라도 유권자는 그러지 못할걸?(bido****)" "이제야 웃네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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