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위원장 '유승희'는 누구? '여성 운동권의 맏언니'
여성 운동권 그룹의 '맏언니'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
이화여대 재학 중 기독학생운동을 하면서 노동현장에 투신한 뒤 노동권과 여권 신장에 앞장섰습니다.
1995년 광명 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 민주당 여성국장과 열린우리당 총괄조직실장을 지냈습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여성 당료 몫으로 비례대표 의원이 됐습니다.
'정치 1번지'인 종로를 지역구로 삼고 활동하다 손학규 전 대표가 전략 공천되면서 18대 총선에 출마조차 하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으나 4년 뒤 서울 성북갑에서 당선돼 당당히 국회로 재입성했습니다. 이어 20대 총선에서도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고(故) 김근태 전 의장의 계보인 민평련(민주평화국민연대) 소속으로, 정국 현안에 선명한 목소리를 내 대표적인 강경파로 분류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새정치민
미국 UC샌디에이고 교수인 남편 유종성(61)씨와 1녀.
▲서울(57) ▲이화여대 문리대 ▲민주당 여성국장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간사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17·19·20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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