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장관은 유키야 아마노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을 만나 잇따른 북한의 핵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29일 협의한다.
아마노 사무총장의 방한은 잇따르는 북핵문제 속에서 진행되는 만큼 북한의 핵 능력과 관련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원자력 안전과 원전 해체 등 원자력 관련 분야와 관련한 논의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아마노 사무총장은 오는 30일까지 한국에 머문다. 그는 방한 기간 동
IAEA는 1956년 10월 창립됐으며, 올해 9월 현재 169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북한은 1974년 9월 가입했다가 1994년 6월 탈퇴했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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