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을 비롯한 창조한국당, 친박연대, 진보신당도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자신들의 전략지역에 대해 수시로 투표 상황을 파악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한성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민주노동당을 정당들은 각자 전략지역에 집중하면서 비례대표 투표에 호소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오전부터 권영길, 강기갑 의원이 출마한 경남 창원과 사천 등 지역구 투표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노동자 서민의 정당인 민노당을 반드시 선택해달라"고 발히며 비례대표로 민노당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종합상황실 관계자는 "이번 총선 투표율이 역대 최악일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그동안 열심히 뛴 만큼 선전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지켜보는 상황"이라고 말했
다.
창조한국당 당직자들은 일찌감치 투표를 마치고 투표상황을 주시하고 있는데요.
특히 서울 은평을에 출마한 문국현 대표의 당선 여부와 정당 득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당 관계자는 "나들이를 가기에 좋지 않은 날씨이기 때문에 집에 있던 젊은층이 투표소에 갈 확률이 커져 창조한국당에 유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친박연대는 "한나라당의 오만과 배신의 정치를 꼭 심판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진보신당은 특히 "실력으로 서민의 삶을 지켜내겠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실력있는 진보를 국회에 보내달라"며 민노당과 차별화를 끼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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