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여야 의원들이 파악한 추석 민심 키워드는 한마디로 '안보'였습니다.
북한의 계속되는 고강도 도발로 인해 어느 때보다 한반도 안보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컸다고 여야 의원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추석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문 대통령과 집권 여당에 대한 높은 지지율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전한 반면,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권은 현 정권에 대해 바닥민심은 이미 돌아섰다는 주장을 펴는 등 대조를 이뤘습니다.
영남과 호남의 경우 지난 총선과 대선, 탄핵
민주당 의원들은 일단 문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실감했고 여소야대 상황에서 야당의 국정 협조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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