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통령-강대표, 민생법안 5월 처리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청와대에서 첫 정례회동을 갖고 5월 임시국회를 열어 각종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 대통령과 강 대표는 회동에서 한미 FTA 인준안과 함께, 여야가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합의했지만 아직 처리 못한 30여 개의 민생법안을 조기에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미처리 민생법안이란 미성년자 피해방지 처벌법, 식품안전기본법, 군사시설 인근 개발법안, 낙후지역 개발촉진법 등이며, 출총제 폐지를 골자로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도 포함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