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는 "평양 당국이 곧 중국 정부에 핵 불능화와 관련한 책무를 이행했음을 신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사는 중국은 차기 6자회담 조건에 대한 조율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사는 핵심 이슈는 "미국이 그들의 책무를 얼마나 충족하느냐 여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싱가포르에서 북-미 양자회담이 성공적이었다며, 미국이 의혹을 제기한 사안들이 해결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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