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31일 문재인 대통령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주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홍 후보자의 쪼개기 증여 의혹과 관련해 "청문회까지 비판이 끊이지 않을 텐데 계속 매 맞으며 국민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고 (홍 후보자를) 조속히 정리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청문회까지 10일 넘게 남았지만,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조속히 홍 후보
앞서 홍 후보자는 증여세 탈루, 금융실명법 위반(차명 거래), 공직자윤리법 위반(재산축소 신고) 의혹을 받았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