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뉴스와이드 주요뉴스

▶ 트럼프 순방 돌입 "북핵이 주요 의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열흘 일정의 아시아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주요 의제는 단연 북핵문제라고 밝혔습니다.

▶ '박근혜 출당' 결정…친박계 강력 반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호 당원'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결국 제명했습니다. 홍 대표는, 당적은 사라져도 부당한 처분을 받지 않게 하겠다고 했지만 친박계는 강력 반발했습니다.

▶ "대통령이 돈 요구" 직접 수수 의혹
청와대가 지난해 중순 국정원에 돈 상납을 중단하라고 지시한 지 두 달 만에 다시 2억 원의 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돈이 필요하다며 요구했고 이를 정호성 전 비서관이 전달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 '영장 재청구' 추명호 구속…우병우 정조준
국가정보원의 각종 정치공작 등을 주도한 의혹을 받는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이 검찰의 두 번째 영장 청구 끝에 구속됐습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비선 보고를 했다는 혐의가 추가되면서 법원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 창원 사고 화물차 과적에 고박 부실까지
창원터널 앞에서 그제 사고를 낸 화물차는 과적 상태였습니다. 폭발성 제품을 가득 싣고도 제대로 고박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 찬바람 불며 '쌀쌀' 강원 산간 눈
주말인 오늘 찬바람이 불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미시령 11cm 등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