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북특사 쑹타오, 주말에 김정은 면담할 듯
중국 쑹타오 대북특사가 북한 2인자인 최룡해와 면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주말 안에 김정은도 만나, 시진핑의 친서도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 나흘째 추위·불안…귀가 매뉴얼도 없어
지진 나흘째 1300여 명의 이재민은 아직까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대피소에서 추위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민이 언제 집에 돌아갈지에 대한 매뉴얼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최경환 다음 주 소환…정치권 수사 확대
국정원의 특수활동비 1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이르면 다음 주 소환됩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장 3명이 건넨 특수활동비가 꾸준히 늘어난 가운데 정치권 유입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택시 기사 뺨 때린 여중생 "아침 술에 취해"
여중생 2명이 택시 기사의 뺨을 때려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들은 오늘 새벽까지 술을 마신 뒤, 만취한 상태에서 택시 기사를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전북 고창 오리 농가 AI 항원 검출…'비상'
전북 고창의 한 오리 농가에서 H5형 AI 바이러스의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해당 농가의 오리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한 가운데 고병원성 여부는 오는 21일 밝혀집니다.
▶ 미수습자 5명 1312일 만에 '가슴에 묻다'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추모식이 오늘 목포 신항에서 열렸습니다.
3년 7개월 동안 세월호 곁을 지켰던 유가족들은 이제 그리운 이들을 가슴에 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