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해수위, 해수부로부터 `세월호 유골 은폐` 보고 받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4일 정부로부터 '세월호 유골 은폐사건'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는다.
농해수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등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고 질의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전날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그는 브리핑에서 해수부 현장수습본부장과 부본부장의 사전 협의로 이뤄졌으며, 김 장관은 유골이 발견된 날(지난 17일)로부터 사흘 뒤인 20일에 보고받았다고 1차 조사결과를 발표한 상태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