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등 공공기관이 발주해 지급하는 문화재 조사용역비가 조사기관장의 개인자금으로 사용되는 등 문화재 조사관련 예산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2004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문화재청 등을 대상으로 문화재 조사 관리실태를 감사한 결과 이같은 문제점을 적발해, 문화재 조사용역비를 유용한 A사립대 박
감사원에 따르면 A사립대 박물관은 지난 6년간 문화재 조사용역 15건 용역에 대해 인건비 과다계상 등의 방법으로 32억5천만원의 잉여자금을 조성해 이를 박물관 직원 상여금과 성과급 지출 등에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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