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출연한 나경원 "국회의장, 우리 너무 무시한다"
오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TBS 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2부에 출연해 '인터뷰 제1공장'에서는 나 의원과 '자유한국당 차기 원내대표, '친홍-친박' 자격없어'라는 주제로 인터뷰를 가지며 화제입니다.
나 의원은 '협치는 자유한국당도 안하고 있지 않냐'는 김어준의 질문에 "번번히 저희의 의견을 전혀 들어주지 않는 여당도 문제다"라고 말하며 의회 간 합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원내대표가 샤우팅만 해서도, 가만히 있어도 안된다. 돌파력과 세밀함을 다 지녀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느 한분도 문제가 되는 사람이 없다고도 볼수 없고, 모두들 또 미흡하다고
또, 원내대표로 왜 출마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나는 여론조사에서 잘 나오는 편이다"고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속개된 제354회 국회(정기회) 제16차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항의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