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방문한 '에너지 제로 주택'은 무엇? "태양광, 단열 기술 등 적용"
문재인 대통령이 태양광과 단열 등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비용을 대폭 줄인 국내 첫 '에너지 제로' 공동주택을 찾았습니다.
에너지 제로 주택은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고 단열과 기밀 성능이 높은 자재를 사용해 일반 주택보다 에너지 소비를 최대 61% 줄일 수 있는 주택입니다.
문 대통령은 신재생 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정책 대전환을 위해선 에너지 자립 주택이 많이 생겨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에너지 제로 주택 홍보관을 둘러본 후 입주기념 타일에 '행복한 마을에서 행복한 나라로! 에너지 제로 하우스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단지 내 도서관으로 이동, 입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에너지 제로 주택 입주민은 총 121세대로, 신
문 대통령은 취약 계층에게 주거 복지와 에너지 복지까지 제공하는 모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에너지 제로 공동 주택'은 단순히 에너지 자립 차원을 넘어 마을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도 보여준다며, 육성 의지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