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15형 화염으로 북한군 1명 사망 "김정은은 함박웃음…소름끼쳐"
↑ 사진=MBN |
요즘 북한에서는 화성-15형 미사일을 발사할 때, 바로 옆 군인이 서 있다 화염에 휩싸여 희생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해당 모습은 북한이 공개한 발사 영상에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미사일이 화염을 내뿜는 순간, 바로 옆에 한 사람이 서있던 모습이 보이지만 이내 화염과 먼지에 휩싸여버립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이와 관련해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미사일 화염을 피하려다 군인이 사망했다는 소문이 돈다"고 전했습니
그러면서 "정부 기관만 전기가 공급되는 만큼, 영상을 시청한 주민들이 많진 않지만, 일부 시청한 사람들에 의해 소문이 순식간에 퍼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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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고가 해당 군인의 실수인지, 통제실 잘못인지 모르지만, 현장에 있던 김정은이 못 봤을 리 없다"며 "그런데 성공에 도취돼 웃는 모습에 주민들이 소름끼쳐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