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교 합동임관식이 시행 7년 만에 폐지된다.
국방부는 내년부터 장교 합동임관식을 폐지하고 각 군 및 학교별로 졸업·임관식을 함께 실시하는 이전 방식으로 환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장교 합동임관식은 합동성 강화, 일체감 조성, 행사의 효율성 등을 이유로
그러나 매년 임관 예정 장교와 가족 등 3만2000여명이 행사 참석을 위해 계룡대로 이동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상존했으며 편의시설 부족과 교통체증 등으로 불편함이 컸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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